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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캠핑 나들이

우리가족 첫 캠핑 신고식 양양 바다캠핑장 1박 리뷰

by SB PAPA 2021.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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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B PAPA인사드립니다.
이모티콘이 가을느낌이 나나요?! ㅋㅋㅋ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네요.
전 열이 많아서 어제까지 반팔을 입고 다녔는데 야간 근무하고 퇴근할때
아주 춥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바람막이 점퍼를 입고 일을 했습니다.
환절기에 감기들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우리가족이 첫 캠핑을 했던 날에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캠핑을 한번도 해보지 못했던 쌩초보~랍니다.

양양 바다캠핑장 첫 가족캠핑이야기


티비에서 본건 많아서 그래도 또 그렇게 어설픈 사람은 아닌지라~준비할 건 다준비했어요.
그래도 98학년도의 대학시절 나름 강촌과 대성리에 다년간의 MT 경력 빨을 내세워
그때를 추억하며 떠난 여행이었습니다.ㅋㅋ

먼저 장비부터 샀는데 구매 금액은 아주 저렴하게 가성비 물품들로만 구매했어요.
텐트는 가성비가 좋다고 평이 많은 로티 캠프에서 구매했습니다.
텐트: 육각 원터치(4~5인용)

타프: 초대형(텐트하고 깔맞춤) 센스 보소~ㅋㅋ

캠핑의자는 아내님이 나들이용으로 구매한 의자가 있어서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모 이 정도만 있어도 여행 준비 끝 아닌가 싶었는데
아 그 넘에 갬성~갬성~ㅋㅋ
준비할게 한두 가지가 아니더라고요~ㅠ,.ㅠ

장비 비용으로 30만 원이 채 나오지 않았어요.
나머진 식대 기름값 캠핑장 숙박비등이 많이 들어갔네요.
3박 4일 그래도 금액이 후들후들합니다~ㅋㅋ

주문한 텐트가 왔네요.~ㅋㅋ

요 녀석은 타프고요.

둘 다 받고 나서 와 이 정도 금액에 이런 퀄리티라고?!
구매후기들이 좋았던걸 실감했습니다.
머 캠린이라~ㅋㅋ 다 좋아 보일 수 있지만 사용하고 나서도 만족했으니깐용 ^^:::
그럼 더 좋은 장비는 얼마나 좋을까?! 살알짝~욕심도 나는 건 사실입니다~만
한동안은 요걸로 뽕을 빼야죵~ㅎㅎ

요게 감성 캠핑에 하이라이트~라는 갬성 전구입니다~ㅋㅋ
아주 이뻐요~잘 샀습니다.
전구가 플라스틱으로 된 두꺼운 재질인데 아주 품질이 좋습니다. 이쁘고요.

아~우리에 냉장고! 아이스박스 요것도 민트 칼라로~아내님 취향에 맞게 구매했어요.

애고야~나머지는 물품은 이제 캠핑 리뷰에서~ㅋㅋ 보시죠

자 우리 가족이 1박을 할 곳은 양양에 있는 바다캠프장이었습니다.

사실 양양에 바닷가 캠핑장이 꾀있었습니다.
가격 대비 가장 깨끗한 캠핑장을 검색하는데만 3일은 한 것 같아요.
바다캠프장 옆에 캠핑장만 3~4개가 더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중에서 시설 관리가 자장 깨끗하다는 평과 1박에 3만 원(전기사용료 5천 원 1일 기준)
저희가 8월 17일 날 갔으니깐~너무 늦은 휴가철도 아니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이렇게 간판이 있는 입구로 들어가면~캠핑장 관리실이 나옵니다.
정말 넓어서 놀랐어요.

카라반 캠핑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데크 캠핑구역하고 나눠져 있었고
코로나로 사람 많은 곳을 피하기 위한 여행이었던 것만큼 진짜 사람도 없고 너무 여유롭고 좋았습니다.

바다도 바다지만 캠핑장 내부에서 보는 풍경이 기가 막히더군요.

사진들에 날씨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양양이 날씨가 흐렸습니다.
이날 비예보까지 있어서~도착하자마자 한적하고 화장실/개수대와 가장 가까운 명당자리에
차를 주차하고 아내님과 그간 인터넷으로 공부한 타프 치기 신공으로 15분 만에 텐트까지 설치했습니다.
텐트가 원터치라 너무 편하고 좋더라고요.

나름 타프 치고 텐트 쳐놓으니 ㅋㅋ
가성비가 빛을 바라는?! 아주 괜찮은 느낌 적인 느낌~ㅎㅎ

양양 바다 캠핑장이 좋은 게 데크와 파쇄석 둘 다 사용이 가능해서 너무 좋더라고요.
저희는 처음 캠핑을 한 거라 파쇄석에서는 아예 엄두도 못 내고 무조건 데크만 선호했어요.

텐트 다치고 나니 배가 고파서 빠르게 준비해온 닭갈비를 요리해 봅니다.

요 닭갈비는 제가 리뷰한 닭갈비는 아니고요.
다른 곳에서 샀는데 요즘 리뷰들만 잘 봐도 정말 맛있는 음식들을 쉽게 구매하는 건 최고인듯합니다.
고구마/양배추/깻잎/파좀 넣고~그냥 볶아줬더니 너무 맛있었어요.

이렇게 닭갈비를 먹고 바다로 향했어요.
비가 온다니깐~마음이 급해져서 일단 양양까지 왔는데 바다를 안 볼 수 없잖아요.
근데 진짜 바람이 아주 난리도 아녔습니다.

우리 사니 보미 아내님 첫 출연이군요~ㅋㅋ

아니나 다를까~ㅋㅋ 비가 옵니다. 바람도 많이 불고요.
진짜 20분 정도 놀았나 봐요~
안전요원 분들이 계셔서 안전한 곳에서 놀라고 하셨는데 바닷가에 저희하고 5팀 정도 있었던 거 같아요~ㅋㅋ
8월 중순인데~진짜 사람이 없어서 좋았어요.ㅋㅋ
비만 빼고요.

비 쫄딱~맞고요~ㅋㅋ 애들도 신이 났어요~
정말 비가 오는 첫 캠핑은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선물해 줬어요.
급하게 다시 우리 텐트로 컴백~ㅋㅋ

우리 사고뭉치 사니를 공개합니다~ㅋㅋ
그래도 신이 나서~좋다고 오징어를 씹으며~누나랑 어찌나 재미나게 놀던지~

어라~비가 그쳤습니다. 살짝~먹구름도 없어져서 아이들과 산책을 나와 봤습니다.

캠핑장 옆에 선사유적 박물관이 있더라고요.

어느새 파란색을 드러낸 하늘~아 바닷가에서 많이 못 놀아 아쉬웠지만~
선사유적지 내부가 이쁘게 되어있어서 아이들과 산책을 하니 너무 좋았어요.

원시인과 사진 한방~사니~ㅋㅋ

박물관 앞이 솔비치 리조트더라고요.

산책이 끝나고 캠핑장 입구에서 귀요미들 사진 한 장~촬칵~!!

돌아와서~간단하게 식사를 하고~해가져서 어두워지길래 갬성의 끝판왕~불멍을 해줬어요.
아이들은 첫 경험인지라 아주 좋아라 했어요.
그리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라고 생각하니 이번 캠핑 준비가 쉽지는 않았지만
너무나 뿌듯했답니다.

이렇게 양양 바다 캠핑의 1박을 마무리했어요.
비가 왔지만 바다도 보고 비 맞으며 물놀이도 했고요.
주변 관광지도 다녀오고~장작 태우면서 불멍까지 이번 캠핑에 버킷리스트 모두 실행한 것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B! U! T!
아 새벽에~비가 진짜 무지하게 오더군요.
새벽 3시쯤부터 비가 내리는데 진짜 우리 텐트가 견뎌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우중 캠핑을 첫 경험했습니다.
와~진짜 자야 하는 시간에 텐트에 비가 떨어지는 소리는 갬성이 아녀요~ㅠ,.ㅠ

우중 캠핑을 즐기시는 분들도 계시던데~잘 때 오는 건 진짜 아닌 것 같아요~잠을 잘 수가 없어서 ㅜ,.ㅜ
캠린이라 그런 건가요?! ㅋㅋ

다행히 많은 비가 내렸지만 타프 덕분일까요?! 내부에 결로 조금 빼고는
무난하게 로티 캠프 텐트가 잘 견뎌 주었네요.

결국!
계속 비가 온다는 소식으로 인해
오전 일찍! 양양 바다 캠핑장은 1박으로 마무리했고요.
저희는 나머지 2박을 하기 위해~아침 일찍 라면 하나 끓여먹고~떠나야 했어요.
계속 비가 내려서 텐트 정리하는데 아주 ㅋㅋㅋ
아이들 차에 태우고 아내님과 저는 비를 쫄딱 맞고~철수~! 철수~!

양양 바다캠프장 평가

개수대/화장실/사워 실: 청결 점수 ★★★★★
캠핑장 시설: ★★★★★
가격: ★★★★★
재방문의사: ★★★★★


아주 만족했습니다~
관리하시는 분들께서 실시간 개수대, 샤워실과 화장실을 청소하셔서 정말 깨끗합니다.
비가 와서 더 있지 못한 게 너무나 아쉬워서 나중에 또 갈 겁니다~^^
이웃님들께 강력 추천할 만한 캠핑장이라고 얘기드리고 싶습니다.

사니 보미 가족의 첫 캠핑 신고식 아주 곡소리 나게 치르고~
나머지 2박을 위한 에피소드 캠핑 이야기는~
다음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ㅋㅋ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ㅎㅎ

Have a Nice Day~
1013 SANI BOMI PAPA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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