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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

코로나 시국에 KMI 검진센터에서 종합 건강검진을 받다.

by SB PAPA 2021.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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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B PAPA 입니다.

어제 건강검진을 받기위해 수원에 있는 KMI 건강검진센터에 방문했습니다.

나이가 이제 40대 중반으로 가고 있습니다.

아직 40대 초반입니다?! 이게 의미가 없어진것 같습니다. ㅠ,.ㅠ

이건 30대에서나 이해해주는 것으로 ㅠ,.ㅠ

40대는 그냥 40대입니다~ㅋㅋㅋ

 

제가 40대가 되면서 느낀 것중하나가~ 영양제나 비타민을 챙겨먹지 않으면 힘들다 입니다.

30대에는 진짜 아무것도 챙겨 먹지 않았습니다만 이젠 안되는가 봅니다.

여튼 코로나 확진자가 이렇게 7~8천씩 생기고 있는데 건강검진을 받으러간다는게 참 쉬운일은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회사에서 진행하는 거라 안받을수는 없고 그렇다고 종합검진을 무료로 할수있는데 안하는것도 그렇고

아침 8시쯤 아이들을 등교시키고~

아내님과 같이 검진을 받으러 갔습니다.

도착하니 9시가 좀 안되었더라구요~ 사람이 없을꺼라고 생각은 안했지만~

 

허~~얼~~~

번호표가 이미 600중반대더군요.

진짜 많았습니다. ㅠ,.ㅠ

집에가고 싶더라구요~ 검진받다 오늘 집에 못가겠다 생각이 들어서~ㅋㅋㅋ

 

저는 번호표는 639번, 우리아내님은 640번

KMI 검진센터는 처음인데요.

와~진짜 너무 시설이나 대응 하는 직원분들이 많아서 대기시간이 아주 오래걸리지는 않았습니다.

접수하고나니 검진복으로 갈아입으라고 탈의실로 안내해 줍니다.

 

이렇게 팔찌는 주더라구요.

초록색 검진복으로 갈아입고 나갔는데 저기 제 신발보이시나요?! ㅋㅋ

제가 슬리퍼가를 신는걸 모르고 한참 다니다가 저만 신발을 신고있는걸 발견했을때 현타가 왔어요~ㅋㅋ

나 모하는 거징~ㅠ,.ㅠ

중간에 슬리퍼로 갈아신었답니다~ 아~창피해~ㅎㅎ

 

복도에 이렇게 라인으로 어디가 검진하는 곳인지 표시해 놨어요.

참 이용하기 편해서 좋은것 같습니다.

 

오늘 검사할께 꾀나 많습니다.

오늘안에 끝나려나~싶었는데 안에도 사람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탈의실부터 아내님과 헤어져서 진짜 1시간동안 못만났습니다.

아내님은 핸드폰을 두고 가야하는지 알았다네요.

이번 건강검진이 의미가 있는게 이렇게 둘이 같이와서 해보지 않았어요.

그리고 나라에서 해주는 기초적인 검진만 아내님은 받았구요.

이렇게 종합적인 검진은 처음이었는데 그동안에 제가 챙기지 못해 참 미안하단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내님은 진짜 거의 모든 검진을 다받았답니다~^^;;

 

1시간 쯤되니~방사선에서 아내님을 만났습니다~ㅋㅋ

어찌나 반갑던지 같이 검진받으러 왔는데 같이있던 시간은 위내시경할때 뿐이였어요.

그것도 내시경은 수면으로 하기로해서 마지막 검진시간이었구요.

 

 

대기하면서 검진받는 곳을 돌며 내부를 찍어봤어요.

원래는 수원에 다른곳에 있었는데 검진센터가 이전을 하면서 권선동에 롯데마트 1층으로 오면서 시설이 전부

새롭게 바뀌여서 아주 새것이었습니다.

너무 깨끗했고 코로나로 인해서 검진받기 불편했던 마음도 놓인것이 방역관련 준수도 너무 잘되어 있고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세요.

검진받으러 이동할때마다 어디로 가시는지 다물어보고 친절하게 어딘지 다 알려주시더라구요.

 

검진받은 곳에가면 해당 검진에 대한 키오스크가 있습니다.

여기에 팔찌를 터치하면 자동으로 접수가 되요.

 

그리고 이렇게 TV모니터가 각 대기실 앞에 설치되어 있어서

자기 차례가 되면 TV모니터에 몇번방 누구~이렇게 나옵니다. 그럼 해당 검진 방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검진을 받아 봤는데 이렇게 잘되어 있는 곳은 첨이네요.ㅎㅎ

 

  이래저래~아침 9시부터 검진이 끝난시간은 12시 였어요.

제일 오래기다린건 마지막 수면내시경이었는데요.

 

와~진짜 사람이 너무너무 많았습니다.

근데 수면내시경실이~총 16개정도나 되니~내시경 검사가 끝나면~순번은 바로바로 빠지더라구요.

제가 40번대 였는데 한 30분 안되게 기다리다 들어간것 같습니다.

위수면내시경만 해봤고 아직 대장 내시경은 못해 봤어요.

이늠에 쫄보~ㅠ,.ㅠ 약먹는게 너무 곤욕이라고들 들어서~ㅜ,.ㅠ

내년에는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수면내시경 검진에 가시면 먼저 기도 공기제거제를 줍니다.

이후 대기하고 있으면 처치실로 들어갑니다.

처치실은 수면유도제를 넣을 주사 바늘을 미리 꽂아놔주더라구요.

그리고 알레르기나 흔들리는 치아는 없는지 물어봐요.

그리고 위경련을 방지해주는 약을 놔주세요.

약을 맞고나면 잠시 어지럽거나 사물이 번지게 보일수 있다고 얘기해주시네요.

 

맞고나니 딱! 저안내대로 경험을 좀 했습니다. 근데 금방 괜찮아 지더라구요.

차례가 되서 아내님이랑 같이 있다가 아내님 먼저 내시경받으러 가고 전 10분정도 있다가 들어갔습니다.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주사 약들어갑니다" 눈뜨고계세요~

그러고 깨면~회복실입니다.

마스크까지 착용해주시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내시경 관련 내용을 설명해주세요. 다행인건지 조직검사는 안했다고 하네요.

전 수면내시경 받고 나면 그래도 약빨이 금방 풀리는 편인데 약에 취해서 오래 쉬는 분들이 꾀 계시더라구요.

우리 아내님 저보다 10분먼저 들어갔는데 5분늦게 나옴~약에 취해서~ 제가 모시고 옴~

 

옷갈아 입고 나오니 뒷쪽에 사람들이 많이 빠져서 아예 텅 비었더라구요.

사실 시간이 12시가 넘었으니 아침9시에 와서 3시간을 검진을 했네요.

 

그래도 반대편에 아직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근데 대부분 퇴실하려는 분들이세요.

이렇게 검진을 다마치고 아내님은 산부인과 검진이 남아서 외부 2층에 검진실로 이동해서 검진받고

1시쯤 출발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오산에 도착하니 1시30분이더라구요.

너무 배가고파서~ 멀사먹으려 했는데 우리 막둥이 사니가 2시에 하교라 참애매했는데

못견디겠어서 빠르게 먹자며~ㅎㅎ

제가 리뷰했던 화성순대국에 가서 식사를 했습니다.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이렇게 오산맛집 화성순대국도 먹고 건강검진도 잘 마치고 아드님 픽업까지 완료했네요.

검진을 받고나니 걱정되는건 결과인데 무탈하면 좋겠습니다.

 

출처: 네이버 검색 지도

 

검진센터 정보 남겨드려요.

우리 이웃님들도 평소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검진은 빼먹지 마시고 꼭! 챙기셔서 건강유지하세요.

나중에 아파서 고생하는 것보다 나은 선택이니까요.

그리고 생각보다 코로나로 검진을 위혐해서 못받을까?! 걱정하시는 분들 계실꺼애요.

생각보다 병원에서 관리도 철저하게 하고있고 검진 받으시는 분들 또한 철저하게 마스크 개인위생에

신경을 많이들 쓰셔서 안전하다고 느껴씁니다.

다들 한 마음한뜻인 것처럼 감염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걱정마시고 검진 다녀오세요.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 입니다.

날이 너무너무 추워요~감기 조심하세요~^^

 

Have a Nice Day~
1218 SANI BOMI PAPA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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