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모더나 2차백신 후기 및 후유증 후기

대한민국 코로나 백신접종률 현황

코로나19 모더나 2차백신 후기 및 후유증 후기

 

안녕하세요.

S.B PAPA입니다.

어제 코로나백신 2차 접종을 하고 왔습니다.

아~ 당일에 백신맞고 아무렇지도 않아서~

다행이다 싶었거든요.

근데 너무 방심 했습니다. ㅜ,ㅠ

 

우선 1차접종은 의사선생님이 문진하고나서~맞아도 크게 이상이 없다고 하시고 어느쪽 맞으실래요?!

하더니~쓱쓱! 끝났습니다.~

이렇게 아픔없이 끝났고 집에 와서도 무기력 느낌과 주사맞은 팔에 통증이 심한것 빼고는 없었어요.

 

모 이정도의 느낌~ㅠ,ㅠ 팔을 움직이질 못했으니~ㅠ,.ㅠ 그외는 괜츈~!!

 

모더나 1차를 접종했던 오산 서울어린이병원에서 2차를 다시 접종했다.

2차의 모더나는 어제 잠깐 리뷰한대로 아래와 같이 아팠다!

 

1. 2차는 주사 바늘이 들어왔다!

2. 주사약이 들어온다!

3. 주사약이 들어오는 통증이 느껴진다. (화끈거림)

4. 주사바늘이 빠진다.

5. 주사맞은 느낌이 팍팍든다! (욱신욱신)

 

오전 11시쯤 접종을 했는데 접종하고 나서 주사가 아픈것 외에 아무렇지 않더라~

아싸! 1차때 처럼 비슷하게 넘어가거나 아니면 안아프겠다~ 생각하며

아내님과 간식꺼리하고 타이레놀 사가지고 집으로 컴백했다.

 

근데 오산에 약국들이 타이레놀이 다 품귀현상인지~없더라는

이건머 타이레놀 짭도아니고 디자인까지 똑같음 ㅜ,.ㅜ

약사님이 이름만 틀리지 효능은 같단다~아세트아미노펜~약국 두군데를 갔는데 다 없음

약사님 믿고~ 요거라도 사야지 ㅠ,.ㅠ 

 

밤 11시까지 아무런 이상 증상이 없어서~잠들었는데 잘넘어가나 싶었더만~

새벽 2시부터 아주 잘살난다.

온몸을 몽둥이로 뚜드러 맞은듯이 아프고 주사맞은 팔까지 통증이 심하다.

타세놀 사온거 먹었더니 3시에 잠들었던것 같은데 6시에~아파서 깼어요.

타이레놀이 아니여서 약빨이 금방 떨어지나?! 의심했는데 타이레놀도 마찮가지로 오래 가지 않더라구요.

 

열나는거 보세요~38.3도까지 찍었네요. ㅡ,.ㅜ

세상 살다가 오랜만에 진짜 이렇게 아파본적이 처음 입니다.

뼈마디마디가 다 아파요~ㅠ,.ㅠ

두통도 있구요.

우리 아내님도 저와 똑같은 증상으로 몸도 못움직이고 둘다 ㅠ,.ㅠ 누워만 있었네요.

아이들을 못볼정도라 사니하고 보미한테는 무제한 핸드폰을 시켜줬어요.

 

2차 주사맞기전까지 드디어 2차 접종했다면~안아프게 넘어간다고 좋아했는데 ㅠ,.ㅠ

완전 죽는줄 알았습니다.

 

도대체 모더나 2차는 왜 이렇게 아픈건지?! 검색을 해보면 2차때 안아프게 넘어간 사람이 없더군요.

다들 지옥을 경험했다며~ㅠ,.ㅠ

타세놀이 6정밖에 안들어 있어서 2알씩 먹으니 더먹을께 없더라구요.

아픈 몸을 이끌고~ 아내님과 오산에 대형약국에 타이레놀과 아이들 햄버거를 사러 기어서 나갔다 왔습니다.

이때만해도 너무 아파서 죽을까봐 타이레놀을 기어서 사러간거애요~ㅠ,.ㅠ

다행히 대형약국에는 타이레놀 진퉁이 있었습니다.

너무 아파서 모더나 2차맞은 분들 리뷰를 보니 저랑 같은 증상들이 더라구요.

그리고 2일째 저녁부터 몸살이 풀리고 3일째 회복된다고

오늘 저녁부터 저와 아내님도 좀 살것 같아 졌습니다.

몸살은 좀 나아 졌는데 1차때도 이렇게 발진이 나고 설사를 했는데 이번에는 더 심했어요.

 

 

저번에도 이러더니 이번에도 오돌도돌 올라오고 간지럽습니다.

심해지면 병원 내방하라고 하는데 내일 상태를 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몸살로 누워만 있었더니 정말 목이 너무 마르더라구요.

시원한게 먹고 싶어서 힘내려고~베스킨 라빈스도 사와서 아이들과 먹고 쉬었네요.

 

정말 코로나 몹쓸 XXX시키 진짜 너무 싫습니다.

전국민이 이런 무서운 전염병으로 이런 고생을 해야하다니 2차맞았는데 부스터 샷은 안맞을꺼애요.

아~진짜 모더나 2차 생지옥을 맛봤습니다. ㅠ,.ㅠ

 

그래도 백신의 감염예방율을 높이기위해서 끝까지 접종하시는게 좋겠습니다.

2차까지 맞으면 중증으로는 안간다고하니깐요~

내일은 컨디션이 돌아오면 좋겠네요.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 입니다.

 

Have a Nice Day~
1114 SANI BOMI PAPA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