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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때 소고기 야채 칼국수 만들어 먹기

by SB PAPA 2021.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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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니~파!파! 보미~파!파! 입니다.

 

어제 늦은 밤부터 새벽까지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퇴근하는데 빗 줄기가 그제서야 약해 지더군요.

 

어느새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무더운 여름은 가고 제법 새벽에는 쌀쌀한 가을 날씨가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가을이 왔다는 걸 제몸도 빠르게 알아챕니다. 바로~ 알레르기 비염 때문이지요.ㅠ,.ㅠ 

재채기 10단 콤보 보셨나요?! 진기명기 저리가라고 싸다구 날릴 정도로 아주 난리도 아닙니다. ㅋㅋ

이웃님들도 환절기에는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몸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렇게 날씨가 조금씩 쌀쌀해 지니 우리 아내님이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다고~싶다고~~노래를~ (음치맞아!!)

그럼 전~ 냉큼! 후~우~딱~~! 냉장고를 열어 식재료를 스캔해 봅니다.

 

오호라~~요것 봐라~~ㅎㅎ

호박/양파/파/감자/다진마늘/칼국수면/샤브샤브 해먹다 남은 소고기가 눈에 들어오네요.

 

뭐 이런거 얘기하면 제 자랑 같습니다만 요리를 잘하는 사람은 그어떤 재료라도 이용해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내야 할 줄 알아야 하는 겁니다.

 

딱! 견적이 나오더라구요~바로 칼국수~~~띠용~~~ㅎㅎ

말로만! 소로만! 얘기하면 모하겠습니다! 완성된 칼국수 사진 한장 투척하고 시작 하겠습니다~ㅋ

재료소개

감자2개/양파반개/호박쬐금/파쬐금/소고기쬐금/다신마늘1스푼/후추쬐금/간장2스푼/다시다1스푼

 

 

소고기는 있어서 한번 넣어본거구요.

없으면 안넣어도 국물이 맛있는 칼국수가 완성됩니다. 왜?! Why?! 다시다가 있잖아요~ㅋㅋ

 

MSG 칼국수가~부릅니다~바라만 본다~아니죠~! 후룩~후룩~면치기 맞습니다~~!!

 

자! 시작해 볼까요?!~아유~레dy?!

 

칼국수를 만들기위해 제일 먼저 해야할 일은?!

냄비에 물끓이기~칼국수 같은 면요리는 되도록 넓은 냄비가 좋습니다.

면도 고르게 잘익고요 재료를 넣기에도 편하고 제일 중요한 사실하나를 알려드릴께요~

칼국수 집가면 다 이렇게 넓은 냄비를 사용합니다~우리만 아는 비밀로 간직합시다~ㅋㅋ

 

냄비사이즈는 물 종이컵 9컵 1500ml 가 담겨야합니다.

칼국수는 두덩이면 되겠네요.

남자분들은 2인분 여자분들은 3인분 정도됩니다.

 

자 오늘에 주인공이죠~MSG 칼국수의 주인공 다시다 1스푼 넣어주시구요.

잘 풀어 주세요~휘이~휘이~녹는다 살살 녹는다~

 

아~! 여기서 잠깐!

어떤 분들께서는 다시다를 넣어?! 아~ 사람! 진짜! 요리에 정성이 없구만~

이런걸 할때는 멸치똥때고/대파뿌리/양파/무를 넣고 푹~욱~1~2시간 끓인 육수를 준비해야지?!

다시다라니?! 흠~~~이사람 안되겠구만~하시는 분명히 계실것 같아서 미리 말씀드립니다.

 

네~ 원하신다면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ㅎㅎ

전 길게 요리하는 것 보단 빠르게 맛있게를 선호하는 스타일인지라~할 줄은 알지만~패스하겠습니다~

선택에 맛을 보장한다는 차원에서~정성은 맛으로 채워드리겠습니다~ㅋㅋ

 

JOB SORI) TIP. 01

MSG 조미료가 연구결과 테스트결과 그어떤 인체해 해가되는 것을 찾지 못한건 알고계신가요?!

오홋~다시다의 조미료~정보는 요기까지~전달드리겠습니다.

다시다 하니~김혜자님이 선전한 그광고~생각나네요~ 다같이~ 그래~이맛이야~!!

 

물이 끓기시작하면 가장 단단한 채소부터 넣어주세요.

바로 감자겠죠!

나머지 재료도 이렇게 썰어서 준비해주시구요.

간장 2스푼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감자가 어느정도 익었는지 하나 꺼내드셔보시고 거의읶었다면 나머지 야채를 전부 넣어줍니다.

이때 다진마늘도 1스푼 같이 넣어주세요.

 

야채를 넣고 국물이 한번더 끓어오르면 칼국수의 전분을 털어내시고 국물에 투하시켜주세요.

젓가락으로 면이 엉겨 붙지 않게 잘 풀어줍니다.

 

면일 끓기 시작하네요. 여기서 면에 익기는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됩니다.

가끔씩 한가닥 한가닥 드셔보면서~아 이정도 식감이 좋구나를 판단하시면 되겠습니다.

머 그러다 면을 다드시는 경우! 같이 드실분한테 혼나거나 욕도 드실 경우가 생길수 있으니 주의바랍니다.ㅋㅋ

 

면이 어느정도 맘에 70%든다 조금만 익히면 되겠군 이런 간이 오실때~바로그때~!!

소고기 투하~~투하하하하하~~~~~~~투하~~

마지막으로 파를 넣어주시고 마무리~하시면 됩니다.

 

저는 면이 살짝 퍼진걸 좋아해서 사진으로 보시면 알시겠지만 진짜 만족하는 식감으로 완성했습니다.

마지막에 취향에 따라 후추를 넣어주시면 시원한 맛이 배가 됩니다.

저희는 아이들이 있다보니 후추를 다 넣지 않고 따로 넣어서 먹었습니다.

 

요로케~그릇에 플레이팅해주세요~칼국수까지 플레이팅하는 이정성~맛도 그만큼 합니다.

아드님 따님~아내님~정신없이 드셔주셨구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사실하나~우리 아내님이 바로 맛있다고 했다는거 아니겠습니까?! 

 

다들아시겠지만 저희 아내님은 맛없는건 절대로 바로 맛을 평가하지 않습니다.

단 뜨겁거나 차가워서 말을 늦게하는 경우는 있지만 이번 칼국수는 뜨거운데도 불구하고 맛있다고 했다는걸

믿어주시길 바라겠습니다.ㅋㅋ

 

날씨도 쌀쌀해 지는데~따뜻한 칼국수 한그릇 만들어서 가족과 맛있는 저녁 어떠신가요?!

벌써 해가 중천이네요~ㅋㅋ

그렇게 맑은 하늘은 아니지만 퇴근후에 블로그 포스팅을 하니 잠도 안오고 아주 죽겠습니다~ㅋㅋㅋ

 

그럼 오늘 하루도~

 

Have a Nice Day~
0908 SANI BOMI PAPA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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